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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에게..

세월이 흘러 어느덧 우리 작은 아들이 이렇게 많이 컷구나.

지금 새삼 생각을 하면 마음 한구석이 찡한 것이 남아 있어, 엄마가 더 아들을 위해 노력했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해서 늘 미안하단다. 있잖아 엄마는 욕심이 참 많아 우리 아들이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고, 공부도 잘하고 친구들에게 인기도 많았으면 좋겠고, 멋진 직업을 가져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어. 하지만 그 중에서도 딱 하나만 바란다면 엄마는 우리 아들이 늘 행복했으면

좋겠어. 돈이 많아도 그 돈을 잘못 쓰는 사람이 있고 지식이 많아도 지식을 잘못 쓰는 사람이 있지만

밝고 행복하면 비록 부족해도 연약해도 너의 인생에 밝은 날들이 많을 거야.

 

엄마는 아들을 위해 늘 기도하고 있단다. 엄마는 너에게 더 많이 해주지 못해 늘 미안해.

하지만 다 표현하지 못하고 다 말할 수는 없지만 엄마는 항상 아들이 자랑스럽고 사랑한단다.

그리고 우리 아들이 엄마랑 함께 교회에 가서 예배도 드리고 싶어, 사회에서 성공하는 것 보다 아들이

좋은 신앙을 갖고 하나님께 복을 받아서 종려나무 처럼 번성하고 백향목 처럼 성장하는 큰 사람이 되었

으면 좋겠어. 엄마가 다니는 교회에서 522일에 가족을 초청한데, 엄마는 아들이 함께 가서 예배를

드린다는 생각만 해도 너무 행복하단다. 우리 아들 함께 갈 수 있지~!

아들아! 엄마 곁에 있어줘서 고맙고, 건강하고 매사에 씩씩해서 고맙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단다. 앞으로 아들과 함께하면서 아프고 슬픈 일이 생길 수 있겠지만 엄마는 아들이 잘 해낼

거라 믿어. 엄마는 아들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람들에게 부끄럽지 않고 어려운 일을 당해도 슬기롭게

해쳐나가는 어른이 되길 바래. 엄마는 너와 친구가 되고 싶어. 고민도 애기하고, 음악도 같이 듣고 싶어.

항상 우리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했으면 좋겠다. 아들의 행복이 엄마의 행복이고 아들의 미래를

위해 엄마는 늘 하나님께 기도할 거야! 아들아~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한다.

나중에 엄마가 한 말 다 잊어도 이거 하나만 기억해줘~ 엄마 아빠는 우리 아들이 이 세상에서

제일 소중하고 사랑하는 걸~ 아들아 미안하고 사랑한다.

 

2016512

널 너무너무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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